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, 앵커픽입니다. <br /> <br />1. 중앙일보 <br /> <br />장마에 태풍까지 지나갔지만 최근 수도권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가 쌓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여름에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는 건 이례적인 현상인데요, 중앙일보 보시죠. <br /> <br />서울 지역의 여름철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016년 23.7마이크로그램에서 2017년 19.1, 2018년 17.8마이크로그램으로 낮아지다가 어제는 36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미세먼지만큼 해로운 오존까지 급증해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최근 미세먼지 상승에 대해 대기 정체가 길어지면서 국내 오염물질이 누적된 게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미세먼지는 계절을 떠나 언제든 우리 생활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의미겠죠. <br /> <br />2. 조선일보 <br /> <br />요즘 백반 한 그릇도 만 원에 육박할 정도로 음식값이 오르다 보니 직장인들은 점심 해결이 큰 고민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이라도 싼 곳을 찾기 위해 음식점 대신 남의 회사 구내식당에서 식권을 구입해 먹거나 편의점 도시락, 경찰서 식당 등을 찾아 헤매는 이른바 '직장인 점심 난민'이 늘고 있다는데요, <br /> <br />이런 사람들이 늘면서 일부 회사의 경우 구내식당 곳곳에 '외부인 출입금지' 안내 문구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구내식당 식권은 4,000~6,000원대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여전히 가성비 좋은 밥집으로 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. 서울신문 <br /> <br />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 이후 국내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죠. <br /> <br />그런데 이런 움직임이 아이돌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와이스, 아이즈원 등 걸그룹 내 일본 국적 멤버들을 퇴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데요, 나라 간 정치, 경제 갈등의 불똥이 아이돌 내 외국인 멤버로 튄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한 대중음악평론가는 사람들이 외국인 멤버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양가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시장 진출 등 필요에 의해 영입해놓고 문제가 생기면 "너희 나라로 돌아가라"는 식으로 순식간에 태도를 바꾸는 건 옳지 않다는 거죠. <br /> <br />그래서 대중문화는 정치 문제와는 분리해서 바라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, 앵커픽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2310281973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